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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기술보증기금 보증, 기술로 평가받는 대출

매출과 재무가 얇은 회사에도 기술을 평가받는 길이 열려 있습니다.

기보는 무엇을 보나

기술보증기금은 신용보증기금과 같은 보증기관이지만, 심사의 축이 다릅니다. 신보가 매출과 재무를 본다면, 기보는 회사가 가진 기술이 앞으로 돈을 벌 수 있는가를 봅니다. 창업 초기라 재무제표에 보여줄 것이 없어도, 기술로 설명할 수 있다면 심사대에 오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구조 자체는 보증서 대출과 같습니다. 기보가 기술평가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하면, 은행이 그 보증서를 근거로 대출을 실행합니다. 보증료를 이자와 별도로 내는 것도 같습니다. 다른 것은 심사대에 올려놓는 것이 재무제표가 아니라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기보도 빚입니다. 기술을 평가받아 받는 보증이라도 갚아야 하는 대출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연체가 생기면 보증기관의 대위변제와 구상으로 이어지고, 이력은 이후 모든 정책금융 창구에서 확인됩니다.

기술평가는 어떻게 이뤄지나

기보의 심사 중심에는 기술사업평가등급이 있습니다. 평가역이 회사의 기술과 사업을 항목별로 평가해 등급을 매기고, 이 등급이 보증 가능 여부와 조건에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평가에서 보는 축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성 — 기술의 완성도, 차별성, 특허 등 권리 확보 수준
  • 개발 역량 — 개발 인력의 구성, 연구 조직, 개발 이력
  • 시장성 — 그 기술이 겨냥하는 시장의 크기와 경쟁 상황
  • 사업성 — 기술이 매출로 이어지는 경로와 상환 재원

평가는 서류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현장을 방문해 개발 환경과 인력을 확인하고, 대표자와의 면담으로 기술 이해도를 봅니다. 대표가 자기 기술을 심사역에게 설명하지 못하면 서류가 좋아도 평가는 낮아집니다.

신보로 갈까, 기보로 갈까

두 기관은 중복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첫 단추를 어디에 끼우는지가 중요합니다. 갈림의 기준은 회사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가입니다.

이런 회사라면맞는 창구
특허·연구소·기술 인력이 강점인 회사, 기술창업 초기 기업기보 — 재무가 얇아도 기술평가로 심사받을 수 있습니다
매출과 업력이 쌓여 있고 재무로 설명이 되는 회사신보 — 매출·재무 중심 심사가 유리합니다
소상공인 규모의 소액 자금지역신용보증재단 — 간이 심사와 지자체 특례가 있습니다

벤처기업확인과의 연결

기보 보증은 벤처기업확인과 이어집니다. 벤처기업확인 경로 중에 기보의 보증을 활용하는 트랙이 있어, 보증 심사를 통과한 기술기업이 벤처기업확인까지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춰 두면 기술평가와 이후 지원사업 양쪽에서 근거가 됩니다.

기술사업계획서 — 무엇을 보는가

기보 준비 서류의 핵심은 기술사업계획서입니다. 이름은 기술계획서지만, 심사역이 이 문서에서 확인하려는 것은 기술 자랑이 아니라 돈의 흐름입니다.

  1. 기술의 차별성 — 무엇이 기존과 다르고, 그 다름을 무엇으로 지키는가(특허·노하우)
  2. 목표 시장 — 누가 사는가, 시장은 얼마나 되는가
  3. 매출 계획 — 기술이 언제, 어떤 제품·서비스로 매출이 되는가
  4. 자금 사용 계획 — 받은 돈을 무엇에 쓰고, 그것이 매출 계획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5. 상환 재원 — 무엇으로 갚는가

흔한 오해 — 기술만 좋으면 된다

가장 자주 만나는 오해입니다. 기술평가가 심사의 중심인 것은 맞지만, 매출 계획과 상환 재원, 대표자 신용도 함께 봅니다. 기술 설명은 훌륭한데 그 기술이 어떻게 매출이 되는지, 무엇으로 갚는지가 비어 있는 계획서는 심사를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세금 체납과 진행 중인 연체가 걸림돌이 되는 것도 다른 보증기관과 같습니다.

계획서의 숫자는 서로 맞아야 합니다. 매출 계획과 자금 사용 계획, 인력 계획이 각각 따로 놀면 현장 면담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심사역은 화려한 전망보다 연결이 맞는 보수적인 숫자를 신뢰합니다.
여기까지가 기준입니다

같은 기술기업이라도 특허·인력 구성·매출 단계·대표자 신용에 따라 기보로 갈지 신보로 갈지, 어느 정도의 보증이 가능한지가 달라집니다. 어느 문이 유리한지는 회사 숫자와 기술 자산을 함께 봐야 정해집니다.

AI 컨설팅 하우스가 하는 일 — 대표님 재무제표와 조건을 넣어 지금 가능한 기관과 금액을 계산하고, 무엇을 먼저 고쳐야 하는지를 순서로 잡아 신청 서식까지 이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보와 신보는 무엇이 다른가요?

신용보증기금은 매출과 재무 중심으로, 기술보증기금은 기술력 중심으로 심사합니다. 특허나 연구소를 보유했거나 기술로 사업하는 회사라면 기보가 맞는 창구입니다.

기술평가는 무엇을 보나요?

기술의 완성도와 권리 확보 수준, 개발 인력, 그리고 그 기술이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함께 평가해 등급을 매깁니다. 등급은 보증 가능 여부와 조건에 영향을 줍니다.

특허가 없으면 기보 보증을 받을 수 없나요?

특허가 있으면 유리하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기술평가는 권리 외에도 기술의 수준과 사업화 가능성을 함께 보므로, 개발 이력과 인력으로 설명할 수 있다면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확인과는 어떤 관계인가요?

벤처기업확인 경로 중에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을 활용하는 트랙이 있습니다. 기보 보증을 받으면서 벤처기업확인까지 함께 준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사업계획서에는 무엇을 담아야 하나요?

기술이 무엇인지보다, 그 기술로 무엇을 팔아 어떻게 갚을 것인지가 중심입니다. 기술의 차별성, 목표 시장, 매출 계획, 자금 사용 계획이 연결되어야 합니다.

기술만 좋으면 보증이 되나요?

아닙니다. 기술평가가 중심이지만 매출 계획과 상환 재원, 대표자 신용도 함께 봅니다. 기술이 좋아도 갚을 구조를 설명하지 못하면 심사를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여기까지가 제도의 일반적인 내용입니다.
실제로 우리 회사가 어디에 얼마까지 되는지는 업종·업력·매출·재무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보와 신보 중 어느 문이 유리한지 짚어 드립니다

기술 자산과 매출 단계만 알려 주시면 갈 수 있는 기관과 준비 순서를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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