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바로잡아야 할 오해입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대출 기관이 아닙니다. 담보가 없는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곳입니다.
돈의 흐름
① 재단이 심사해 보증서 발급 → ② 그 보증서를 가지고 은행에서 대출 → ③ 원리금은 은행에 상환
담보도 없고 신용도 충분치 않은 사장님이 은행 문턱을 넘게 해 주는 장치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대출이 부실이 되면 재단이 은행에 대신 갚고(대위변제), 그 뒤에는 재단이 사장님께 청구합니다. 빚이 사라지는 제도가 아닙니다.
17개 시·도에 하나씩 있습니다
전국 단일 기관이 아니라 지역마다 별도의 재단입니다. 사업장이 있는 지역의 재단으로 가셔야 합니다.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 각 ○○신용보증재단이며, 이들을 총괄하는 곳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KOREG)입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무엇이 다른가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지만 대상과 보는 곳이 다릅니다.
| 기관 | 주 대상 | 주로 보는 것 |
|---|---|---|
| 지역신용보증재단 | 소상공인·소기업 | 사업장 운영 상태, 지역 요건 |
| 신용보증기금(신보) | 중소·중견기업 | 매출·현금흐름 등 재무 |
| 기술보증기금(기보) | 기술 기반 기업 | 기술성·특허·개발 역량 |
그래서 순서가 정해집니다. 규모가 작은 동네 사업장이면 지역재단, 재무가 받쳐 주는 회사면 신보, 기술·특허가 있는 회사면 기보 쪽이 맞습니다. 한 곳에서 막혔다고 끝이 아니라, 다른 곳은 보는 항목 자체가 다릅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 길이 셋
| 경로 | 내용 |
|---|---|
| 재단에 직접 | 재단 누리집·지점 방문으로 보증 상담 후 신청 |
| 은행에서(위탁보증) | 거래 은행 창구에서 대출과 보증을 함께 진행 |
| 지자체 협약보증 | 시·도 예산이 붙은 상품. 이자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있음 |
협약보증은 예산이 정해져 있어 조기에 닫힙니다. 연초에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 지역 재단 공지사항을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준비할 서류
- 사업자등록증명,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매출 확인)
- 국세·지방세 납세증명 (체납이 있으면 진행되지 않습니다)
- 임대차계약서 등 사업장 실재 확인 서류
- 법인은 재무제표(표준재무제표증명) — 어디를 보는지 정리
재단은 서류만 보지 않고 사업장을 실제로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등록된 주소에 실제로 영업 중이어야 합니다.
왜 거절되나
- 세금 체납·금융 연체 — 가장 흔한 사유입니다
- 휴업 상태이거나 사업장 확인 불가
- 기존 보증 잔액이 한도에 도달 — 재단 보증은 합산 한도로 관리됩니다
- 보증 제한 업종 — 사행성·유흥·부동산 등
- 대위변제 이력 — 과거에 재단이 대신 갚은 기록이 있으면 사실상 막힙니다
같은 업종·같은 매출이라도 부채비율·기존 차입·업력·대표 연령에 따라 갈 수 있는 기관과 금액이 달라집니다. 어느 기관에 무엇으로 넣을지는 회사 숫자를 봐야 정해집니다.
AI 컨설팅 하우스가 하는 일 — 대표님 재무제표와 조건을 넣어 지금 가능한 기관과 금액을 계산하고, 무엇을 먼저 고쳐야 하는지를 순서로 잡아 신청 서식까지 함께 만들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직접 돈을 빌려주나요?
아닙니다. 재단은 보증서를 발급하고, 실제 대출은 은행이 실행합니다. 상환도 은행에 합니다.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무엇이 다른가요?
대상이 다릅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소기업이 주 대상이고 지역 요건이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상태를 주로 봅니다.
어느 지역 재단에 신청해야 하나요?
사업장이 있는 시·도의 재단입니다. 재단마다 한도와 협약 상품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시면 맞지 않습니다.
보증료는 얼마인가요?
보증 금액과 기간,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며 재단마다 요율이 다릅니다. 대출 이자와 별도로 발생하는 비용이므로 해당 재단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증이 거절되면 다른 방법이 없나요?
기관마다 보는 항목이 다릅니다. 기술·특허가 있으면 기술보증기금, 매출과 현금흐름이 받쳐 주면 신용보증기금 쪽에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거절 사유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실제로 우리 회사가 어디에 얼마까지 되는지는 업종·업력·매출·재무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